멀티플리에서 rwaUSD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습니다. 이를 읽고 생각해본 디페그 리스크가 심화된 시장에 @multiplifi 가 하려는 것 ---- 현재 디페그 위험이 높은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가장 큰 문제들은 - 투명성 문제 - 규제/은행 리스크 - 과도한 LST 의존 - 알고리즘 붕괴 사례 반복 - 신생 스테이블의 경우 유동성 및 스캠 리스크 즉, "발행 구조 자체"에 대한 리스크입니다. ---- rwaUSD는 - 100% 실물 자산 기반 - 혼합 담보를 하나의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 - 가격 안정성의 핵심 "현금화 가능한 실물 자산" - 쉽게 통합 가능한 DeFi -> 더 많은 유동성풀 -> 디페그 대응력 강화 - TradFi에서 들어오는 "실자산 기반 유입"은 패닉 덤프 가능성이 낮다 라는 것을 장점으로 RWA 기반 표준 담보 레이어로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. ---- 즉, 국채, 금, 단기 머니마켓등 시장 스트레스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자산을 기반으로 다중 RWA자산 기반 유동성 버킷을 운영 -> 특정 자산군에 충격이 와도 전체 안정성 유지가 가능하게 됩니다. 특히 @multiplifi 에서 문제점으로 꼽은 "수 천개의 RWA 토큰이 있지만 DeFi에서 활용할 수 없다" 수조 달러 규모의 고품질 자산이 온체인으로 들어오는데 정작 디파이에서 사용도 안되고 수익도 못만들고, 조합성도 없습니다. 그냥 RWA라는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에 불과한 상황이죠. rwaUSD는 또 하나의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 - 기관은 RWA를 온체인에 올릴 수 있고 - DeFi는 이를 모두 관리할 수 없고 - 유저는 단일한 방식으로 수익을 원하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는 베이스 레이어를 구축하려는 시도입니다. 디페그 위험성을 낮추고, 온체인의 의미가 단순 데이터 이동이 아닌 새로운 금융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한 그런 것이죠. ---- 요즘 확실히 TVL중심의 평가보다 Volume 중심의 평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 RWA 시장도 다른바 없고... 이제 RWA 시장의 늘어난 TVL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필요해지고 있죠. @multiplifi 가 그걸 하고 싶은가봅니다.